라엘리안의 시각 - 수오지심 [羞惡之心]이 사라진 사회를 바라보며...
(라엘리안의 시각) 부끄러울 수, 미워할 오, 갈 지, 마음 심. 孟子(맹자)의 四端(사단) 중에 하나이며, 그 뜻은, 자기의 잘못을 부끄러워할 줄 알고, 남의 착하지 못함을 미워하다 라는 뜻입니다! 맹자의 제자인 公孫丑(공손추)와의 문답으로 이루어진 " 공손추 上(상) " 의 끝부분에는 " 사람은 누구나 남의 고통을 보고, 견디지 못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! " 라는 말이 나옵니다! 그리고 이에 대한 비유로서, 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진 (孺子入井/ 유자입정) 이야기가 나옵니다 " 누구라도, 그 아이의 위험을 보면, 이를 측은히 여겨, 아이를 구하려 할터인데, 이는, 아이의 부모와 교분을 맺기 위해서도 아니고, 다른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기 위해서도 아니며, 아이의 울부짖는 소리가 싫어서도 아니다. 사람은..